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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다낭, 환경오염-수익성 적다 반대에도 신항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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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다낭, 환경오염-수익성 적다 반대에도 신항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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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휴양도시로 알려진 다낭이 외국 컨설턴트 기업들의 '실패 경고'를 무시하고 새로운 항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컨설턴트 기업들은 환경오염과 물류량 등 여러가지 사안을 고려했을 때 '수익성'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신항구 건설을 반대했다.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중부지역 휴양 도시인 다낭은 싱가포르 컨설턴트 업체가 반대한 신규 항구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계획된 신 항구는 다낭의 물류 개발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220ha규모로 32조 동이 투입된다. 베트남 중부를 가로지르는 산등성이로 알려진 '하이 반 패스' 아래에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싱가포르 컨설턴트 업체는 신규 항구 건설을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그리고 중부지방을 통과하는 물류양이 적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