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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부격차, 자녀교육에서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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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부격차, 자녀교육에서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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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이슈는 '빈부격차'다 . 이러한 양극화 현상이 자녀 교육에도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국제교육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미국에서 공부하는 베트남 학생수가 18년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8~2019년 베트남은 미국내에 외국인 전체 학생수의 2.2%로 6위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베트남 상류층들은 자녀를 미국으로 유학보내기 위해 매년 미국에 10억 달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장관은 "지난해 베트남 가정은 해외 유학을 위해 매년 30억~40억 달러가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