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우리-하나은행, 비엣젯에 신디케이트 대출

비엣젯 항공이 늘어나는 노선을 운행할 항공기 구입을 위해 1억4000만 달러를 대출 받기로 결정했다.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비엣젯은 3개의 외국 은행들과 항공기 구매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1억4000만 달러의 신디케이트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출에 참여한 3개의 해외 은행은 한국의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중국의 공상은행이다. 이 대출금으로 비엣젯은 20대의 에어버스 A321XLR 항공기 구매에 사용하여 중동, 동유럽 및 호주로 가는 새로운 노선을 운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대출로 구입하는 항공기는 오는 2023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항공사는 매년 10개의 국제 노선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