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삼성 빈그룹의 스마트폰 생산 자회사인 빈스마트가 '스마트TV' 생산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빈스마트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기반인 스마트 TV를 개발 및 생산하기 위해 구글과 협력 계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올해 12월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형태면에서 빈스마트가 생산하는 스마트TV는 모든 생활 공간에 적합한 3D화면, 4K 해상도로 초박형으로 설계됐다. 스마트 TV는 구글의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기 위해 자동화 라인에서 최소 12개의 성능 테스트를 받아야 하며 또한 내구성 테스트등을 통과해야 한다.
한편, 빈스마트의 '스마트TV'생산은 지난주 IT박람회를 통해 정보가 누출됐다가 이번 발표를 통해 공식화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