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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00선 살얼음판…삼성화재, 코스맥스 등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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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00선 살얼음판…삼성화재, 코스맥스 등 '러브콜'

코스피가 2100선으로 밀린 가운데 증권가는 이번주 추천주로 실적개선주를 제시하고 있다.자료=글로벌 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2100선으로 밀린 가운데 증권가는 이번주 추천주로 실적개선주를 제시하고 있다.자료=글로벌 이코노믹DB
코스피가 2100선으로 밀린 가운데 증권사는 실적개선주에 러브콜을 보냈다.

기간은 25일부터 29일까지다.
KB증권은 삼성화재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올해 두 차례에 걸친 자동차보험료의 인상효과가 2020년 상반기부터 가시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낮아진 밸류에이션(가치평가)과 배당성향의 확대에 따른 배당매력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한국전력의 경우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충족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줬다. 최근 발전연료단가의 하락에 영업이익이 4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SDI에 주목했다.

전기차 배터리부문에서 4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되는데다, 중대형전지부문의 배터리 출하량도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백화점은 면세점, 백화점부문의 비용효율화에 따른 수익성개선으로 저가매수전략이 유효하다.

위메이드는 4분기 중국게임업체인 킹넷으로부터 미지급 로열티수령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추천주로 꼽았다.

SK증권은 에이스테크를 주목했다. 국내 5G(세대) 통신의 커버리지 구축으로 주력 제품인 기지국 안테나 등 매출이 본격발생할 전망이다. 베트남으로 제조공장의 이전이 완료되면서 해외부문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코스맥스는 미국 3위 화장품 제조업체인 누월드의 수익성 개선에다 내년 중국 주력제품의 성장률회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SK디앤디는 신성장동력인 임대주택, 연료전지 부문에 매출발생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추천주로 이름을 올렸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