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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곤 청학동 훈장, 국악단체협의회 신임회장으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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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곤 청학동 훈장, 국악단체협의회 신임회장으로 뽑혀

국악단체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봉곤 청학동 훈장이 아홉가지 몸가짐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국악단체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봉곤 청학동 훈장이 아홉가지 몸가짐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악단체협의회는 김봉곤 청학동 훈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석부회장은 임응수 광명농악 대표 고문단은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신영희 인간문화재 명창, 김영임 경기소리 명창 등이 참여한다.

국악단체협의회는 60여개 국악단체의 협의체로 현재 국악문화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악문화산업진흥법안은 국악문화산업 발전계획 수립, 국악문화산업진흥원 설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의회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악을 보호 육성하고 세계화하기 위한 100만 국악인 대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김봉곤 회장은 “2018년 현재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한민국의 무형문화유산은 총 20개로 그 중 12개가 국악장르”라며 “전통문화의 정수인 국악문화를 국회가 앞장서서 보호·육성하고 법제화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