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임스키 책임자는 또한 폴란드 국영 전력 업체인 PGE(Polish Energy Group)가 이 합작 투자의 주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참여한 조지트 모스바허(Georgette Mosbacher) 폴란드 주재 미국 대사는 미국 기업들은 원자력 프로젝트를 위해 폴란드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폴란드 에너지부는 월드 뉴클리어 뉴스(World Nuclear News)와의 회견에서 2043년까지 국내에 총 6~9GWe의 용량을 갖춘 6개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 할 계획이며, 이는 “폴란드의 발전량의 약 10%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임스키 책인자는 이번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총 비용은 대략 514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포럼에서 밝혔다.
세계원자력협회(World Nuclear Association)는 폴란드가 2006년에서 2030년 사이에 전력 수요가 54%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폴란드는 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를 이용할 방침이다.
폴란드는 원자력을 사용하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외국 에너지 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