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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소식지’ “배달 안되고 공공장소에 마구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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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소식지’ “배달 안되고 공공장소에 마구 방치”

김수영 구의원, 정례회 5분 발언서 “효율적으로 배부돼야” 지적

김수영 광주광역시 서구 의원은 25일 오전 11시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0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서구소식지 효율적 배분과 책임성 부여에 관련, 5분 발언을 통해 “통장들에게 소정의 비용을 지급해 구보의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게 배포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한다”고 제기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제공
김수영 광주광역시 서구 의원은 25일 오전 11시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0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서구소식지 효율적 배분과 책임성 부여에 관련, 5분 발언을 통해 “통장들에게 소정의 비용을 지급해 구보의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게 배포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한다”고 제기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제공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25일 “소중한 예산으로 공들여 제작한 ‘서구 소식지’가 각 가정으로 제대로 배달되지 않고 공공장소에 쌓여있거나 버려져 있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광주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0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서구소식지 효율적 배분과 책임성 부여에 관련, 5분 발언을 통해 “통장들에게 소정의 비용을 지급해 구보의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게 배포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한다”고 제기했다.
김 의원은 “광산구는 소식지의 발행부수 절반이상이 우편을 통해 각 가정에 배달되지만 연간 약 9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실정이다”며, “남구는 통장들에게 소식지 1부당 배달비용을 지급토록 해 각 가정에 배부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서구는 4만부의 소식지 발행부수 가운데 통장들이 3만 6천부를 배부하고 있으나 별도의 배달료를 지급하고 있지 않다”며 “광산구와 같이 우편작업을 하기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므로 남구처럼 일정한 소식지 배달료를 지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