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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동 봉흥마을, 치매친화마을에 "한발짝 더 다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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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동 봉흥마을, 치매친화마을에 "한발짝 더 다가서요"

광산구·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 지원 통해 36가구 1,200m 담장에 마을 벽화로 꾸며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 봉흥마을 주민 30여명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광산구와 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의 지원으로 36가구 1,200m 담장에 치매친화 벽화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 봉흥마을 주민 30여명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광산구와 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의 지원으로 36가구 1,200m 담장에 치매친화 벽화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제공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 봉흥마을 주민 30여명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광산구와 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의 지원으로 36가구 1,200m 담장에 치매친화 벽화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마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벽화그리기 작업은, 광산구 치매인식 개선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마을주민들과 건강보험공단 직원, 봉사자들은 5일 동안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벼락에 그려 넣으며, 치매를 겪는 사람과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고, 마을 전체가 서로 보살피며 함께 치매를 극복해가는 방안에 대해 생각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벽화그리기를 기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