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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최고위원 “자유한국당 더 이상 국익·국격 손상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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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최고위원 “자유한국당 더 이상 국익·국격 손상 말아야”

“황교안 대표는 민심과 동떨어진 단식을 중지하고 정치의 영역으로 돌아오라”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광주광역시 북구을 지역위원장)은 25일 개최된 ‘제180차 최고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의 국격과 국익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광주광역시 북구을 지역위원장)은 25일 개최된 ‘제180차 최고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의 국격과 국익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제공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광주광역시 북구을 지역위원장)은 25일 개최된 ‘제180차 최고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의 국격과 국익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이형석 최고위원은 “인구 6억5천만명, GDP 2조9천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제2교역대상 아세안 국가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며, “올해가 세 번째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특히 대한민국의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중간결산하는 중요한 의의를 지닌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하지만 청와대 인근의 풍경은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며, “제1야당 대표는 국제행사에도 불구하고 단식을 계속하고 있고,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청와대 앞에서 의총을 열며 집회를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최고위원은 “심지어 일부 시위대는 각국 정상들이 입국해 청와대 환영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집회를 강행해 시위대의 소음이 행사를 방해할 정도였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이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에 대해 “정중히 요구한다. 황교안 대표는 민심과 동떨어진 단식을 중지하고 정치의 영역으로 돌아오고, 나경원 원내대표와 자유당 의원들은 국익과 국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