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 자국의 힘을 남용해 특정 국가와 기업을 억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FCC는 이들 두 개 업체의 중국 정부와의 관계를 거론하며, 장비가 미국에 대한 스파이 행위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만장일치로 제재 결정을 내렸다.
한편 유럽연합(EU) 회원국 대사들은 지난 23일 5세대 이동통신(5G) 공급자 선정 과정 때 화웨이에 타격 가능성이 있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