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교역조건은 23개월째 후퇴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수입물량지수도 110.81로 6.5% 내렸다.
또 수출금액지수는 110.97로 전년 같은 달보다 15.5% 하락했다. 지난해 12월부터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반도체 업황 악화 등으로 컴퓨터, 전자·광학기기의 금액지수가 24.4% 떨어진 영향이 컸다.
수입금액지수도 광산품, 화학제품 등의 수입이 감소하면서 14.3% 하락했다.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을 뜻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 역시 3.4% 하락한 90.84로 후퇴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