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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20선 하루만에 반등…외국인 팔자 부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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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20선 하루만에 반등…외국인 팔자 부담 ‘여전’

외국인 투자자 15거래일 순매도 지속

코스피가 27일 2120선으로 반등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27일 2120선으로 반등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120선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7일 전거래일 대비 0.31%(6.50포인트) 오른 2127.85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만에 반등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15거래일째 팔자에 나섰다.

순매도규모는 1431억 원에 이른다.

반면 기관투자가, 개인투자자는 각각 940억 원, 177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3억6125만 주, 거래대금은 4조2424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37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442개 종목이 내렸다. 94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4%(4.20포인트) 내린 647.39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현대모비스(2.23%), 셀트리온(2.22%), 삼성바이오로직스(2.06%), 현대차(0.82%), 삼성전자(0.77%), SK하이닉스(0.49%), LG화학(0.16%)이 올랐다. 신한지주(-0.67%), 네이버(-0.29%), 포스코(-0.21%)는 내렸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벤트의 마무리 수순으로 앞으로 대외 불확실성 완화되면 수급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가의 매력있고 실적개선기대 종목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