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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비인두암 완치, 12월 8일 '땡큐'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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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비인두암 완치, 12월 8일 '땡큐' 팬미팅

비인두암 완치 판정을 받은 영화배우 김우빈이 다음달인 12월 8일 뜻깊은 팬미팅을 개최한다. 사진=김우빈 인스타그램 캡처
비인두암 완치 판정을 받은 영화배우 김우빈이 다음달인 12월 8일 뜻깊은 팬미팅을 개최한다. 사진=김우빈 인스타그램 캡처
비인두암 완치 판정을 받은 영화배우 김우빈이 뜻깊은 팬미팅을 갖는다.

김우빈은 12월8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SM타운 씨어터에서 팬미팅 '2019 김우빈 땡큐'를 개최한다.
김우빈이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자리다. 2016년 팬미팅 이후 3년만에 팬들 앞에 서는 김우빈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계획이다.

앞서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해 12월 팬카페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며 "가볍게 산책도 하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우빈은 지난 21일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단편영화상 시상자로 2년 6개월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