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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스웨덴 이케아, 기후변화 대처에 26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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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스웨덴 이케아, 기후변화 대처에 2600억원 투자

온실가스 배출 줄여 기후영향 최소화하고 기후변화 1.5℃로 제한

이케아(IKEA)는 27일(현지시간)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2억 유로(약 2600억 원)를 투자기로 결정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이케아(IKEA)는 27일(현지시간)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2억 유로(약 2600억 원)를 투자기로 결정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DB
스웨덴의 세계적인 가구 제조업체 이케아(IKEA)는 27일(현지시간)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2억 유로(약 2600억 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케아는 기후영향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를 1.5℃로 제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인데, “가장 먼저 대기에서 탄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그동안 전 세계에서 책임 있는 산림관리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된 공급망과 글로벌 입지, 산림 및 기후 전문성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번 투자금은 2030년까지 전체 생산 공급망에 100% 재생 에너지(전기, 난방, 냉각 및 기타 연료)를 사용하도록 재정비하고, 재조림과 산림 보호로 탄소를 제거하는 데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케아를 비롯해 H&M과 코카콜라, 소니 등 4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UN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