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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갤럭시 폴드, 판매 6시간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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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갤럭시 폴드, 판매 6시간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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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야심차게 선보인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판매시작 6시간 만에 완판됐다.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징’에 따르면 삼성전자 베트남 판매법인인 SAVINA(Samsung Vina Electronics Company)에 따르면 27일 오전에 판매를 시작해 오후 3시경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갤럭시 폴드의 베트남 판매가격은 약 5000만 동(약 250만 원) 수준으로 상당히 고가로 책정됐다. 일반서민들뿐만 아니라 웬만한 중산층 이상들도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 달리 조기에 매진됐다. 베트남에서는 삼성의 초도 물량을 약 1000여대로 파악하고 있다.

SAVINA 관계자는 “기존의 표준적인 스마트 폰 외에도 미래기술을 베트남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기술은 전세계 수천명의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며”갤럭시 폴드의 성공은 삼성이 앞으로 10년간 창의성과 혁신을 이끌어 내는데 큰 동기부여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