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사이공상업은행(SCB)은 최근 총 가격이 61억 동(약 3억 원)에 이르는 20대의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게시했다. 기업 청산을 위해 은행이 내놓은 차량이다. 구매자는 각 차량에 대해 별도의 입찰을 하고 청산위원회는 가격 제안에 따라 구매자를 결정한다. 하지만 은행이 제시한 가격이 너무 높아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많은 사람들이 가격이 비현실적으로 비싸다는점을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은행들이 경매에 실패하는 것은 절못된 평가 때문이다. 이는 은행의 비용 낭비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베트남에 신용평가 회사가 없다는 점도 이러한 현상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