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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람보르기니, 콘셉카 ‘람보 V12 비전 그란 투리스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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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람보르기니, 콘셉카 ‘람보 V12 비전 그란 투리스모’ 공개

람보르기니가 콘셉카 ‘람보 V12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했다. 사진=람보르기니이미지 확대보기
람보르기니가 콘셉카 ‘람보 V12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했다. 사진=람보르기니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모나코 몬테 카를로에서 콘셉카 ‘람보 V12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최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는 ‘람보 V12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 한 가상현실 속 모델을 실물로 구현한 콘셉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람보 V12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흥미로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이 가상 콘셉카는 1인승으로, 엔진은 최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람보르기니 시안 FKP 37과 동일하가.

이번 콘셉카는 람보르기니의 지자인 유전자(DNA)를 계승하면서 미래지향의 극단을 보여주는 디자인을 갖췄다.

차제는 정교한 공기 역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하며, 후면부에는 Y형태의 테일 라이트가 장착된 거대한 날개가 후면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차체 디자인은 공기역학적 요소를 결합한 고성능 표면으로 설계됐다.

람보르기니가 콘셉카 ‘람보 V12 비전 그란 투리스모’ 운전석. 사진=람보르기니이미지 확대보기
람보르기니가 콘셉카 ‘람보 V12 비전 그란 투리스모’ 운전석. 사진=람보르기니
비현실적인 콘셉카는 시대를 앞서가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운전자는 자동차 앞쪽에서 제트 전투기 조종사처럼 선실로 들어간다. 주행 제어 장치는 미래형 스티어링 휠 안에 위치하며, 모든 운전자 정보는 운전자 앞에 비추어 진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회장은 “람보르기는 매우 젊은 브랜드로, 이번 콘셉카에 레이싱을 즐기는 젊은 세대뿐만아 아니라 슈퍼 스포츠카 애호가가 열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비전과 멋진 디자인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올해 1∼10월 한국에서 13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대)보다 판매가 1525% 급증했다. 이는 람보르기니가 한국에 진출한 이후 사상 최고 실적이다.같은 기간 한국 수입차 성장세는 -13.2%로 집계됐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