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매체 인베스터 데일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바흐릴라하달리아 청장은 루훗 빤자이딴 해양부 장관 등이 포함된 인도네시아 대표단의 일원으로 바스프의 독일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바스프측이 이 같은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바스프측에선 다니엘 쇼엔펠더 배터리 소재 유럽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재료인 니켈의 수출량을 조절하면서 이를 지렛대 삼아 해외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당초 2022년으로 잡았던 니켈수출 금지 개시 시점을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앞당겨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의 LG화학도 안정적인 배터리 소재 확보를위해 인도네시아 리튬배터리 공장 설립을 가시화하고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