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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자연미인 레이철 와이즈 ‘방부제미모’에 어울리지 않는 누런 이빨 ‘옥에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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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자연미인 레이철 와이즈 ‘방부제미모’에 어울리지 않는 누런 이빨 ‘옥에 티’

할리우드의 대표적 ‘자연미인’으로 소문난 레이첼 와이즈. 이미지 확대보기
할리우드의 대표적 ‘자연미인’으로 소문난 레이첼 와이즈.
제6대 제임스본드 역을 맡고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한 오스카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의 자연미 넘치는 아름다움이 화제다.

할리우드 여배우로서는 좀 통통한 것이 주효했는지, 관리를 잘한 탓인지 너무나 젊어 보여 ‘기적의 49세’라고 불리고 있는 레이첼. 전 남편이었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의 사이에 13세의 아들, 2011년에 결혼한 다니얼과 사이에 1세의 딸이 있고 48세의 나이에 고령출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레이첼이 스키니 청바지에 갈색 스웨이드 슈즈, 양가죽 윗도리에 검은 머플러를 감고 회색 니트 모자를 쓰고 완전 무방비로 뉴욕의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 됐다. 얼굴은 거의 노 메이크업. 가방을 대각선으로 매고 이어폰에 스마트 폰을 들고 걷고 있지만 볼이 통통한 동안미인의 모습은 변함없었다. 팬들은 “49살로 보이지 않는 얼굴” “맨 얼굴이 이렇게 젊게 보인다니 정말 놀라워” “레이첼은 동안이라 짙은 화장보다 ‘쌩얼’이 더 젊어 보인다” 등 변함없는 환호의 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자연 동안미인’이라고 극찬되고 있는 한편, 일부 넷 유저들에게서는 “이빨이 누렇게 보여 나이답게 보인다” “모처럼 젊게 보이는 인상인데 누렇게 변색된 이가 안타깝다”라는 등의 목소리도 나온다. 영국 여배우는 미국 여배우에 비해 의치를 하거나 부자연스럽게 새하얗게 하지 않고 레이첼 역시 그다지 크게 입을 벌리고 말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치아도 젊음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그런 까닭에 레드카펫이나 TV에 나오기 전에는 이르 커버하기 위해 손질을 하는 것 같다는 평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