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연어 생산업체인 아쿠아바운티(AquaBounty)는 이제 현재 세계 5위의 연어 소비 대국인 중국을 겨냥하고 있다.
울프는 앞으로 연어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재래종 연어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GM연어인 ‘아쿠어드밴티지(AquAdvantage)’가 막대한 인구를 가진 중국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중국에서도 GM연어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승인을 받을 때와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GM연어를 승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울프는 “20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걸리지는 않겠지만 중국 관리들은 중국에서 진행되는 시험생산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필요한 시험 생산이 남중국의 해안으로부터 격리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그녀는 밝혔다.
미국 내에서도 상황이 진전되고 있다. 아쿠아바운티는 인디애나주 알바니에 위치한 내륙 기반의 상업용 생산시설과 유사한 새로운 양어장을 미국 내에서 물색하는 과정에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