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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화정밀기계, 글로벌입자 확대위해 독일 협업로봇 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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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화정밀기계, 글로벌입자 확대위해 독일 협업로봇 센터 개설

센터 개설 계기로 유럽매출 3천만달러 확대 목표-지난 2017년 협업로봇 첫 출시이후 시장확대 진력

한화정밀기계이 최근 문을 연 프랑크푸르트 협업로봇 센터.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정밀기계이 최근 문을 연 프랑크푸르트 협업로봇 센터.
한화정밀기계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근교에 협업 로봇센터를 개설했다.

29일(현지시간) 로보틱스앤드오토메이션뉴스 등 해외관련매체들에 따르면 한화정밀기계가 유럽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근교에 협업롯봇센터를 설립했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로써 한국에서는 처음 표면실장기술 마운터와 스위스 턴(스위스형의 터닝센터)및 협업로봇 제조업체가 됐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독일 로봇센터 설립을 계기로 유럽에서 매출을 최소 3000만 유로로 늘리고 전체 매출에서 유럽비중을 15 % 이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화정밀기계는 “이 로봇센터가 유럽 전역의 신규고객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유치하면서 현지 고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 사이클 타임 계산 및 생산시연 등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이기남 대표이사를 포함해 한화 유럽와 유럽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기남 대표는 개소석에서 “제 4차 산업혁명의 고향인 독일에 로봇센터를 설립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로봇센터가 유럽에서의 판매를 늘리고 한화의 비즈니스와 정밀기계 기술간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정밀기계는 지난 2017년 한국에서 개발된 최초의 협업로봇인 HCR-5 출시와 함께 협업로봇 시장에 진출했다.
한화정밀기계는 HCR-5에 이어 HCR-3 및 HCR-12를 추가해 제품 라인을 확장했으며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및 인도에서 협업로봇 사업을 벌이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