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마카오허브(MACAUHUB) 등 외신에 따르면 앙골라 수산해양부 장관은 수산물 유통업체인 에디페스카의 루안다 시설 정비와 현대화가 2020년 1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디프스카의 시설정비와 현대화는 수출입은행이 5700만달러의 신용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어류처리와 유통시설의 복구, 건설을 통해 수산물류와 유통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표다.
에디페스카는 계획경제모델이 있던 1984년에 만들어진 앙골라 국영기업으로 앙골라의 북부와 동부 지역에 대한 어류 유통의 독점을 유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1998년 민영화됐다가 2004년 다시 앙골라 수산부가 회사의 소유권을 인수해 현재까지 국영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