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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저가 갤럭시A시리즈 후속작 윤곽…드러난 갤A31,갤A41 메모리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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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저가 갤럭시A시리즈 후속작 윤곽…드러난 갤A31,갤A41 메모리용량

갤A31은 갤A30의 2배…64·128GB
갤A41은 갤A40과 같은 64GB로만
갤A30 34만9800원 가격 인상 관심

삼성이 판매중인 자급제 갤럭시A30. 32GB,64GB메모리 용량을 가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이 판매중인 자급제 갤럭시A30. 32GB,64GB메모리 용량을 가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년에 내놓을 갤럭시A시리즈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올해 ‘0’으로 끝나던 갤럭시A시리즈의 뒷자리가 ‘1’로 끝나는 변화, 그리고 갤럭시 A51 모델이 가장 먼저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갤럭시A11, 갤럭시A71(5G형 모델도 함께)과 갤럭시A91 모델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아직 이 단말기들을 공개한다는 소문이 나돌지 않았지만, 삼성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내년에 나올 2020년형 갤럭시A 시리즈 두 개 모델을 더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갤럭시A31과 갤럭시A41 사양의 일부가 드러났다.

샘모바일은 28일(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 삼성전자가 현재 갤럭시A31(SM-A315F)과 갤럭시A41(SM-A415F)을 적극 개발중이라며 두 스마트폰의 일부 옵션을 공개했다 .
소식통은 스토리지에 관한 한 갤럭시 A31 모델만 전작 갤럭시A30보다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갤럭시 A31은 갤럭시 A30에 탑재된 32기가바이트(GB)·64GB 옵션과 달리 64GB·128GB 옵션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A41은 전작 갤럭시 A40과 마찬가지로 64GB 단 하나의 모델로 출시된다.

현재 갤럭시 A31과 갤럭시A41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다른 2020년형 갤럭시 A 시리즈처럼 안드로이드 10으로 구동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19년형 자급제 갤럭시A30을 34만9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갤럭시A31은 일단 메모리 용량 증가로 가격인상이 점쳐진다.

보도는 삼성전자가 두 차기 중저가 스마트폰이 전작 갤럭시A30과 갤럭시A40보다 영상부분을 업그레이드할 가능성도 예상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