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8월 1일에 설립된 PTI의 1대 주주는 한국 보험사인 DB보험이 지분 37.32%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베트남 우체국(22.67%)과 Vndirect Securities Corporation(18.68%)이 그 뒤를 잇는 대주주다.
이중 자동차보험의 수입은 2213억 동(112억6000만 원)으로 24.3% 증가했으며, 인보험의 수입은 1918억 동(97억6000만 원)으로 61.9% 증가했다.
기술자산보험, 해양보험은 자동차보험, 인보험과 같은 큰 성장률을 달성하지 못했다.
PTI는 현재 비 생명보험시장에서 3위이며, 자동차보험에서 2위, 베트남 온라인보험에서 1위다. PTI는 현재 49개의 회원 단위를 가지고 있다. 직원은 약 2000명이며, 1만800개의 우체국과 1만3000개의 유통 에이전트를 보유하고 있다.
PTI는 올해 초 보험료 수입 목표를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5000억 동으로 세웠다. 이에 따라 유통 채널, 온라인 채널에서 집중적으로 보험 상품을 판매했다. 이와 함께 PTI는 파트너와 협력해 전자상거래 환경에서 보험 상품을 소개하고 홍보하고 있다.
현재의 결과를 보면 PTI는 올해 말 매출이 약 5500억 동(280억 원)에 도달해 올해 계획의 117%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