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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에 트위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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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에 트위지 투입

3일 부산 이마트서 전시와 구매 상담·시승 등 진행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제격

르노삼성이 3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에서 르노 트위지를 선보인다 트위지가 서울 도심을 질주하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르노삼성이 3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에서 르노 트위지를 선보인다 트위지가 서울 도심을 질주하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정수남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3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에 르노 트위지를 투입한다.

르노삼성은 행사에서 트위지를 전시하고 구매 상담과 함께 시승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르노 트위지는 올해 10월부터 내수 판매 물량과 수출 물량 모두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지역기업 동신모텍이 생산하고 있다. 부산 이마트 문현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출시된 6종의 초소형 전기차가 선보인다.

르노삼성 황은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자동차에 대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차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며 “르노 트위지는 환경오염은 물론, 도심의 교통난까지 해소할 수 있는 미래 이동수단으로 최근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미래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한 초소형 전기차의 확산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이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한다. 행사는 서울을 비롯해 대구, 부산, 제주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한편, 한편, 전기차는 올해 1∼10월 국내에서 2만6374대가 팔려 전년 동기(2만4207대)보다 파내가 9%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20%가 급증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