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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2700억 규모 광주광역시 '계림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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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2700억 규모 광주광역시 '계림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

아파트 9개동 1110가구, 상업시설 신축...2022년 7월 착공 예정

호반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조감도. 사진=호반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호반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1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달 30일 호반건설은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낙점 받았다.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연면적 21만 1707㎡에 이르는 광주 동구 계림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3층의 9개 동 아파트 1110가구와 상업시설을 새로 짓는 공사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2664억 원이며, 오는 2022년 7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단지는 광주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 금남로 4·5가역이 가깝고, 제2순환도로,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계림초, 중앙초, 광주고, 전남여고, 조선대 등이 인근에 있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대인시장은 물론 법원, 동구청도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 접근성도 좋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시공사로 선정해 준 조합원들에 감사드리며, 조합과 함께 사업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