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첫 방송은 2020년 1월2일 밤 10시로 확정됐다.
국내 최초 남자 트로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트롯'은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화끈한 무대를 선사하는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예능이다.
제작진은 "시즌 1의 성공으로 시즌 2 지원자가 대폭 늘어 제작진 예심에 더 많은 시간과 인원이 소요됐다"라며 "훨씬 강력한 경쟁을 뚫고 마스터 예심에 진출한 참가자들인 만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스터트롯 참가자 연령대는 최연소 아홉 살부터 최고령은 45세까지 이른다. 중국, 필리핀, 아프리카 등 해외 지원자도 나왔다. 또한 철원 최전방에 근무하는 육군과 부산 바다를 지키는 해군도 참가했다.
제작진이 이날 공개한 예고편에는 프로그램 공식 시그니처인 '하트'에 파란색 불이 들어오자 빨간 정장을 맞춰 입고 빨간 장미를 든 참가자 101명이 '미스터트롯' 로고를 배경으로 한 대형 무대에 등장해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