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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현역 입대, 절친 김우빈 응원 감사 "춥겠지만 열심히 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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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현역 입대, 절친 김우빈 응원 감사 "춥겠지만 열심히 훈련하겠다"

탤런트 홍종현(29)이 2일 현역 입대했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탤런트 홍종현(29)이 2일 현역 입대했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탤런트 홍종현(29)이 현역 입대했다.

홍종현은 군복무를 위해 2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빨리 군대를 가야한다'고 했는데,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고생하고 있어서 마음이 불편했다. 늦게나마 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친구들이 들어가서 며칠 지내다 보면 적응된다고 하더라"면서 "신기하고 떨리고 긴장되고 여러 감정이 든다. 건강하게 생활하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해와 크리스마스, 생일까지 군부대 안에서 맞이해야 한다. 특별한 한해가 될 것 같다. 10년 동안 안 쉬고 일만 했는데, '어떻게 살아왔나?'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 크리스마스에 파이팅 넘치게 훈련을 받겠다"면서 "(김)우빈이 가장 마지막에 만난 친구다. 김우빈은 복귀를, 나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어서 오랜만에 만나 서로 격려했다. 우빈이가 걱정과 응원을 많이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홍종현은 "군대에서 내가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할텐데 동기들과 잘 어우러지겠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줘서 감사하다. 춥겠지만 열심히 훈련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2007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홍종현은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2011~2012) 드라마 '전우치'(2012~2013) '마마'(2014) '달의 연인-보보경심려'(2016) '왕은 사랑한다'(2017)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9월 22일 종영한 KBS2TV 주 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에서 김소연과 부부 호흡을 맞추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