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에 임대중인 브라질 대표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는 이 클럽으로의 완전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2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보도했다.
쿠티뉴는 “나는 바이에른을 정말 좋아한다. 이번 시즌까지는 독일에서 뛸 수 있는 것이 결정되어 있고 그동안은 집중해서 뛰고 싶다. 만약 잔류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물론 그 선택지를 선택할 것”이라며 바이에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바이에른은 쿠티뉴를 완전이적으로 보유하려면 1억2,000만유로(약 145억엔)의 만만찮은 비용이 필요하다. 그런 까닭에 쿠티뉴가 희망대로 완전 이적을 이룰 수 있을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즌이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