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 '우아한 모녀' 22회 김흥수, 차예련에 결혼 애걸?!

'우아한 모녀' 차예련이 신수오 고소를 사주한 오채이를 압박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 22회에는 홍세라(오채이 분)에게 파혼을 선언한 구해준(김흥수 분)이 제니스(유진, 차예련 분)에게 결혼하자고 애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우아한 모녀' 2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제니스가 필립(신수오 분)를 부추겨 구해준에게 폭행 고소를 사주한 홍세라를 압박한다.

이날 구해준은 모친 조윤경(조경숙 분)에게 홍세라와 결혼하지 않겠다며 파혼을 선언한다.

앞서 조윤경은 유진에게 아들 구해준을 흔들지 말고 한국을 떠나라고 부탁했다.

뒤늦게 달려온 해준은 두 사람을 말리다가 모친 조윤경에게 세라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포한다.

이후 홍세라는 제니스의 사무실에서 명패를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리며 "망가져서 버려지는 쓰레기"라고 폭언한다.

세라는 "우아한 척 고상한 척 품위 떨더니. 나쁜x"라며 욕을 하고 제니스에게 폭행까지 휘두르려 한다.
제니스는 그런 세라를 바라보며 비웃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캐리 정(본명 차미연, 최명길 분)은 과거 구재명(김명수 분)에게 빼앗긴 허브 농장을 되찾을 준비를 착착 진행한다.

패션 테마파크 투자를 미끼로 내건 캐리 정은 구재명과 서은하(지수원 분) 가족들과 축하 파티를 하며 '명호씨 보고 있어? 우리 농장 되찾을 거야'라며 의문사한 한명호(이정훈 분) 복수를 다짐한다.

게다가 서은하에게 가짜 그림을 건넨 캐리 정은 엄마와 딸 작품을 보며 "그림이 주인을 제대로 만난 것 같네요"라며 너스레를 떤다.

앞서 서은하는 그림을 담보로 융자를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기뻐했다.

한편 필립은 다짜고짜 회사로 찾아와 제니스와 세라를 난처하게 한다.

해준은 필립에게 당하는 제니스를 향해 "잘 못 한 것도 없는 데 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당하고만 있느냐?"며 울분을 토한다.

회사에서 필립을 만난 세라는, 구해준을 상대로 필립에게 고소를 사주했다는 것을 이미 유진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불안해한다.

구해준은 세라에게 "나 너랑 결혼 못해"라고 또다시 파혼을 선언한다.

이어 해준은 제니스에게 결혼하자고 매달린다. 제니스는 그런 해준에게 "내 청혼 정말 받을지 몰랐죠"라며 오리발을 내밀려고 한다.

그러나 구해준은 "세라 사랑하지 않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제니스예요"라고 고백한다.

제니스는 복수의 날을 겨눈 홍세라가 친동생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 하는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