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해 내수 시장 3위이던 한국GM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업계 3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기존 내수 시장에서 쌍용차보다 한계단 위이던 르노삼성은 내수 3위를 차지해 내수와 수출에서 업계 3위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행사 기간 쌍용차 사이트를 방문해, 퀴즈를 풀고 친구에게 공유하면 신차 구매시 사용 가능한 1% 특별할인 쿠폰과 GS25 편의점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추첨으로 아이폰 11 PRO(1명), 7세대 아이패드(2명), 티볼리 베르투치 손목시계(30명) 등도 제공한다.
쌍용차는 이달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 나머지 개별소비세(3.5%) 상당 금액을 지원하고, 행사 모델은 최고 10% 할인 판매한다.
르노삼성은 겨울철 안전운전을 이달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소모품 할인과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460곳의 직영과 협력 서비스점에서 펼쳐지며, 고객은 배터리 15%. 타이어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르노삼성은 내달 11일까지 배터리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르노삼성은 유상 정비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갤럭시폴드(1명), 전동킥보드(4명), 애플 에어팟프로(10명), 두코 르노전용 블랙박스(10명), 고급 무선 충전기(30명)를 추첨을 거쳐 제공한다.
한편, 올해 1∼10월 국내에서 쌍용차는 97345대를, 르노사삼성은 76879대를 각각 판매했다. 세계 시장에서는 각각 11만9916대, 16만476대를 판매해 르노삼성이 앞섰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