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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2020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시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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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2020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시행기관 선정

대학원 정규과목인 '국제개발협력 실무' 개설해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

신한대학교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신한대
신한대학교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신한대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지난 29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원)생의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이해증진과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로 탐색, 세계시민의식 함양, 코이카-대학(원) 간 상호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신한대는 2019년에 실무형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일반대학원 내 국제개발협력학과 석·박사과정을 신설했으며, 졸업생들이 코이카 등 국내외 국제개발협력기관으로 진출토록 집중 지도하고 있다.

신한대가 코이카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신한대는 대학원 정규과목으로 '국제개발협력 실무'를 개설해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과 보건, 거버넌스, 환경 등 국제개발협력 주요 분야의 해외 현장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국내 현장 활동 참여 학생을 선발해 의정부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동계 방학 중에는 국제개발협력 현장인 베트남 박장성과 하노이를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신한대는 KOICA 주관 사업으로 월드프렌즈 코이카 봉사단 직무교육 사업을 약 5년간 성공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 닥락성 직업훈련대학 사업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으로 스리랑카 직업훈련대학 지원 사업, 도미니카공화국과 르완다 파견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도 운영 중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