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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맛 좀 보실래요' 17회 바람난 서하준, 아내 심이영에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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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맛 좀 보실래요' 17회 바람난 서하준, 아내 심이영에 사죄?!

4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 17회에는 내연녀 정주리(한가림 분)와 데이트를 즐긴 이진상(서하준 분)이 아내 강해진(심이영 분)에게 일단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제스처를 취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맛 좀 보실래요' 17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4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 17회에는 내연녀 정주리(한가림 분)와 데이트를 즐긴 이진상(서하준 분)이 아내 강해진(심이영 분)에게 일단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제스처를 취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맛 좀 보실래요' 17회 예고 영상 캡처
4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 17회에는 내연녀 정주리(한가림 분)와 데이트를 즐긴 이진상(서하준 분)이 아내 강해진(심이영 분)에게 일단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제스처를 취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1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배유란(이슬아 분)의 귀국으로 정준후(최우석 분)와 그의 아내 한정원(김정화 분), 오대구(서도영 분)의 미묘한 사각관계가 시작된다.
배유란은 아들 오광주(장선율 분)를 데리고 공항으로 마중나온 남편 오대구에게 "귀국 사실을 어떻게 알았느냐?"고 추궁한다.

대구가 "준후가 말해줬어"라고 하자 유란은 "준후씨?"라며 되묻는다.

앞서 오대구는 대학 동기이자 기획사를 운영하는 정준후에게 아내 배유란의 귀국 소식을 들었다.

한편, 한정원은 남편 정준후에게 뭔가 석연치 않은 서프라이즈 꽃다발 선물을 받는다. 정원이 "웬 꽃다발이야?"라고 묻자 준후가 "빨간 장미꽃이 예뻐서 샀어"라고 대답한다.

그 말을 들은 도 여사(이현경 분)가 준후와 정원에게 "아버지도 한 눈 팔기 전에 꼭 백 바꿔줬었잖아"라고 말해 찬물을 끼얹는다.

안 그래도 남편 정준후의 첫사랑 유란의 귀국 소식에 심란한 한정원은 장미꽃을 꽃병에 꽂아둔 후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한편, 강해진은 날마다 공부만 한다는 남편 이진상의 책이 너무나도 깨끗한 것을 보고 의혹을 품는다.

이백수(임채무 분)는 "이거 그이 책 아니예요?"라고 묻는 해진에게 "너 그 책 한 번 펼쳐봐"라고 말한다. 책을 펼쳐본 해진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품는다.

내연녀 정주리와 진한 스킨십을 하며 데이트를 즐기다 돌아온 이진상은 자신을 노려보는 해진을 보고 "왜? 왜. 왜?"라며 되레 큰소리를 친다.

해진이 "너 요새 뭐하고 다니는 거야?"라고 추궁하자 진상은 "뭐하고 다니다니…"라며 버벅거린다.

해진이 "바른대로 말 안 해?"라고 소리치자 진상은 무릎을 꿇고 "내가 이러면 안 돼지. 내가 이러면 미친놈이지 그랬는데, 내가 잘 못 했어"라고 빌기 시작한다.

이진상이 아내 강해진에게 내연녀 정주리 정체를 밝힌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거짓말을 늘어놓은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