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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트럼프 대통령 “내년 6월 G7정상회의 개최지는 캠프 데이비드”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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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트럼프 대통령 “내년 6월 G7정상회의 개최지는 캠프 데이비드” 공식 발표

사진은 워싱턴 근교 메릴랜드 주에 있는 '캠프 데이비드'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워싱턴 근교 메릴랜드 주에 있는 '캠프 데이비드' 전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내년 6월10일~12일 개최가 예정된 선진7개국(G7) 정상 회의 장소에 대해 워싱턴 교외의 동부 메릴랜드 주에 있는 대통령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겠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사실은 런던에서의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와의 회담 모두에 기자단에게 밝혔다.
G7정상 회의 개최장소를 둘러싸고 백악관은 당초 남부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있는 트럼프 일가의 골프리조트 시설 ‘트럼프 내셔널 도랄’에서 열린다고 발표했지만 민주당 등에서 “자신의 이익을 유도하는 행위”라는 등 비판의 도마에 오르면서 이 시설에서 개최를 포기한 바 있다.

트럼프는 캠프데이비드에 대해 “(백악관에) 가깝고 사람들이 마음에 들어 할 것”이라며 최적의 개최장소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