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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연말 '본연의 맛'에 충실한 술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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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연말 '본연의 맛'에 충실한 술과 함께해요~"

맥주·와인·사이더 등 제품 본연의 맛을 살린 주류 주목

연말을 맞아 본연의 맛에 충실한 주류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연말을 맞아 본연의 맛에 충실한 주류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가오는 연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최근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지만 본연에 충실해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주류가 주목받고 있다. 맥주와 와인, 사이더까지 본연의 맛을 살린 주류를 소개한다.

먼저 신선한 생맥주의 맛이 가득한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가 있다. 이름 그대로 신선한 생맥주를 병입한 제품으로 맥주의 일반적인 제조 방식과 달리 '비열처리'로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멤브레인 여과기술'로 불순물을 제거, 갓 생산된 맥주의 맛을 전달한다.
특히 이 제품은
중국 청도 라오샨의 맑은 물과 116년 전 독일의 양조기술을 결합해 탄생한 브랜드다. 칭따오 맥주 양조장이 처음 지어질 당시 사용한 '1903년 효모'를 그대로 사용하는 등 칭따오의 역사와 기술력까지 느낄 수 있다.

노쏘(Nosso)의 'NO SO2'는 연말 모임 분위기를 더해줄 와인이다. 와인은 제조 때 다른 물질을 첨가하지 않고 발효된 포도즙에 가장 가까운 제품이 본연의 맛에 충실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이산화황을 첨가하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자란 베르데호(Verdejo) 품종의 포도로 만든 와인이다.

자연적인 '젖산 발효(MLF)'와 천연 효모 사용으로 품질을 높였으며 베르데호의 다양한 맛 중 따뜻하고 산뜻한 느낌을 선사해 연말 송년회와 잘 어울린다. 라벨에 새겨진 '달팽이'는 슬로 라이프를 뜻하는데 이는 그만큼 포도원이 건강하다는 걸 보여주는 지표다.

다소 생소하지만 '사이더'는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스파클링 과실주다. 과일 맥주와는 다른 맛과 풍미를 내 특별한 연말을 만드는 역할이 가능하다. 그중 핸드앤애플의 '홉 사이더'는 기존의 사이더에 홉을 넣어 맛이 더 청량하다.

영국이나 미국 등지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대표 재료인 홉을 캔 전면에 배치한 직관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홉
사이더는 알코올 도수 5.9도로 355㎖ 캔 타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