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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하이넷, 넬코리아에 수소충전소 2개 추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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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하이넷, 넬코리아에 수소충전소 2개 추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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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13개 수소 관련 기업이 참여한 수소 에너지 네트워크(하이넷)는 넬 코리아에 2곳의 수소충전소 설치를 추가 주문했다고 H2뷰(H2VIEW)가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투입비용은 270만 유로(약 36억 원)다.

넬코리아는 노르웨이의 수소충전소 업체 넬사의 한국법인이다. 넬사는 이로써 올해 한국에서 12개의 수소충전소 설치 주문을 따냈다.
하이넷은 국내외 13개 수소 관련 기업이 참여한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지난 3월 공식 출범했다.

하이넷은 오는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0개소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소충전소의 효율화와 규제 및 제도 개선, 서비스 향상 등도 추진한다.

한국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국내 수소차 누적 6만7000대를 보급하고, 전국에 310개소의 충전소를 구축할 방침이다. 하이넷은 정부의 이 같은 수소충전소 목표치의 30% 이상을 책임질 전망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