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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겨울철 패션상품 ‘세일’ 본격 진행…코트·구스다운 등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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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겨울철 패션상품 ‘세일’ 본격 진행…코트·구스다운 등 최대 50% 할인

CJ오쇼핑은 패션 상품의 세일 방송에 본격 나섰다. 여성의류 브랜드 ‘엣지’의 블루폭스퍼 헝가리 구스다운.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CJ오쇼핑은 패션 상품의 세일 방송에 본격 나섰다. 여성의류 브랜드 ‘엣지’의 블루폭스퍼 헝가리 구스다운.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이하 CJ오쇼핑)이 가을/겨울 시즌 패션 상품 세일에 돌입했다. 니트 원피스, 알파카 코트, 구스 롱다운 등의 의류들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최근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일부 브랜드에서는 지난 해보다 1~2주 빠른 11월 말부터 세일판매를 이미 시작했다.
실제로 여성의류 브랜드는 11월 마지막 주부터 세일을 진행한 브랜드들도 많다. ‘엣지(A+G)’는 대표 상품인 블루폭스퍼 헝가리 구스다운을 7만 원 인하해 27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풀오버, 원피스, 스커트 등 이태리 소재의 니트류들도 20~30% 세일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지오송지오’는 핸드메이드 수트를 50% 인하 가격인 7만 4500원에, 겨울철 활용도가 높은 슬림핏 니트 풀오버 4종 세트도 20% 이상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헝가리 구스다운 코트와 캐시미어 데님 등을 할인하는 세일 특집 방송을 7일과 13일 2회에 걸쳐 벌인다. ‘타하리’도 이태리 알파카 코트를 5만 원 인하한 23만9000원에 9일 방송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남성의류와 스포츠의류도 세일에 들어갔다. ‘다니엘 크레뮤’는 겨울철 필수템인 다운 소재의 외투 중심으로 12월 중순부터 가격인하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골프웨어 ‘장미쉘 바스키아’는슈프림 퍼텍스 구스코트와 빅 라쿤 롱 구스다운을 4~5만 원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빅 라쿤 롱 구스다운은 6일 밤 9시 40분에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푸마’, ‘JDX’, ‘밀라숀’, ‘노티카’, ‘토니노 람보르기니’도 골프 팬츠, 구스다운 재킷 등의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방송에서 선보인다.

CJ오쇼핑의 패션 프로그램 ‘힛더스타일(Hitthe Style)’도 세일 특집 방송으로 꾸며진다. 힛더스타일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한혜연 스타일리스트와 임세영, 이민웅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방송이다. 7일 방송에서는 ‘고요’의 캐시미어 100% 남성 니트 풀오버와 니트 스카프, ‘샬라얀’의 홀가먼트 후드 니트 풀오버, 니트 스커트 등이 할인된 가격에 소개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12월들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겨울옷을 찾는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소재의 겨울용 의류들을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