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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골드만 투자 스타트업 ‘서클’, 거래소 폴로닉스 고객에게 수수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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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골드만 투자 스타트업 ‘서클’, 거래소 폴로닉스 고객에게 수수료 부과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circle)이 산하의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Poloniex)’의 미국 고객에게 수수료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circle)이 산하의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Poloniex)’의 미국 고객에게 수수료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골드만삭스가 투자하고 있는 미국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circle)은 6일(현지시간) 산하의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Poloniex)’의 미국 고객에게 수수료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폴로닉스의 고객은 12월 16일 이전에 자산을 인출해야 하며, 만약 자산을 인출하지 않을 경우 수수료가 부과될 방침이다. 플랫폼에 저장되어 있는 기간 동안을 산정해 월별 수수료가 부과되며, 휴면상태가 되면 규정에 따라 휴면요금도 부과된다. 다만 계좌 잔액을 넘는 수수료를 청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서클은 밝혔다.
폴로닉스는 지난해 2월 4억 달러를 투입해 서클에 인수된 뒤, 올해 초 분리되어 ‘폴로 디지털 에셋(Polo Digital Assets)’이라는 이름의 독립적인 회사가 되었다. 서클은 폴로닉스 미국 고객들은 “가능한 한 빨리 자산을 인출할 것”과 “자세한 안내는 FAQ를 읽거나 센터를 방문할 것”을 권유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