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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식당 폐업, "슬프고 고맙다"…새로운 공간 사랑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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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식당 폐업, "슬프고 고맙다"…새로운 공간 사랑 당부

방송인 홍석천(48)이 이태원에서 13년간 운영해온 식당을 폐업한다고 6일 전했다.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홍석천(48)이 이태원에서 13년간 운영해온 식당을 폐업한다고 6일 전했다.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홍석천(48)이 이태원에서 13년간 운영해온 식당을 폐업한다고 전했다.

홍석천은 6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이태원 마이타이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저의 오늘을 있게 해준 정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마이타이가 12월 9일까지만 영업하고 문을 닫는다"고 적었다.
이어 "마음이 참 슬프다. 하나하나 제가 다 만들어놓은 공간인데 이제 없어진다는 게 돈을 떠나 이 공간을 거쳐간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조만간 다른 이야기로 돌아오겠다"며 "이태원 마이첼시와 구리 마이첼시 경리단 마이스카이, 그리고 새로운 공간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개그맨 출신 방송인인 홍석천은 2007년 이태원에 태국음식점 마이 첼시를 개업했으나 13년만에 문을 닫게 됐다.

홍석천은 1995년 KBS 대학개그제 동상 수상으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듬해인 1996년 문화방송 공채 탤런트이기도 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