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0년 동안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으로 연간 최대 11조5000억 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1917~2017년 100년 간 우리나라 자연재난 연간 피해 가운데 최고였던 2002년의 7조9891억 원보다도 훨씬 많은 것이다.
이 같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난지원금은 8335억 원으로 2008~2017년 10년 동안의 연평균 재난지원금 932억 원의 9배에 이를 전망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