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EO] 제프 베제프 베조스 (Jeff Bezos) 조스 (Jeff Bezos) 뉴욕 맨해턴 미드타운에 아마존 제2 본사

아마존이 미국 뉴욕에 제2 본사를 오픈한다.

아마존의 뉴욕 제2본사는 창업자 베조스의 오랜 숙원이다.
아마존은 10일 미국 뉴욕 허드슨 야드와 맞붙은 맨해튼 한복판 미드타운 지역에 33만6000제곱피트의 업무공간을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3만6000제곱피트는 평방미터로는 3만1000㎡에 달하는 큰 규모이다.

아마존은 베조스의 지시에 따라 지난해 제2 본사 부지로 뉴욕 퀸스 롱아일랜드시티를 선정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국 뉴욕 일대의 집값 상승을 우려한 일부 지역정치인들이 반발로 도중에 포기했다.

아마존은 뉴욕 퀸스 롱아일랜드시티 대신 맨해튼 핵심부 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

아마존 참업자 베조스는 1964년 미국 뉴멕시코주 엘버커키에서 덴마크계인 아버지 테드 조겐슨과 어머니 재클린 자이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베조스가 출생할 당시 테드는 18세, 재클린은 17세였다.

베조스의 성도 처음에는 조겐슨(요르겐센)이었다 영어로는 Jeffrey Preston Jorgensen이다.
테드와 재클린은 17개월을 살다가 이혼했다. 재클린은 이혼 후 쿠바 출신 미겔 베조스(Miguel Bezos)와 재혼했다 그 바람에 제프의 성이 양아버지를 따라 베조스로 바뀌었다.

베조스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마이애미 팔메토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프린스턴 대 물리학과에 진학했으나 도중에 컴퓨터학과로 전과했다. 졸업 후 벤쳐기업 피텔을 거쳐 뱅커스 트러스트, D.E. Shaw 등에서 테크놀로지 기반의 트레이딩을 했다. 1994년 회사를 그만두고 시애틀로 가 아마존을 창업했다. 2019년 아내 매킨지와 이혼했다.

베조스가 아마존 제2본사를 뉴욕에 세우는 가장 큰 이유는 인재 확보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