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2일 현재 외국인투자 203억 달러를 유치, 5년 연속 외국인투자 200억 달러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분기별 외국인투자는 1분기 마이너스 35.7%, 2분기 마이너스 38.1%, 3분기 4.7%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등 어려운 대외 여건으로 글로벌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대규모 프로젝트가 다수 성사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투자자의 높은 평가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