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 '우아한 모녀' 26회 오채이, 김흥수 집착 차예련 또 공격

'우아한 모녀' 오채이가 차예련을 또 공격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 26회에는 구해준(김흥수 분)에게 집착하는 홍세라(오채이 분_가 또 제니스(유진, 차예련 분)를 공격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우아한 모녀' 2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구해준은 청첩장까지 돌린 홍세라와 파혼했다고 전격 발표한다.

해준은 회사 인트라넷 게시판을 통해 '최근 발송된 홍세라 팀장과의 청첩장은 잘못 발송됐으며 결혼은 취소됐다'는 글을 게재해 홍세라와 파혼했다고 밝힌다.

한편, 해준은 의식을 되찾은 제니스에게 엘리베이터 사고 배후를 캐묻는다. 해준은 "예전에 회사 엘리베이터에 갇혔었다고 했잖아"라며 제니스에게 과거 사고에 대해 물어본다. 제니스 사고 배후로 홍세라를 의심하는 해준은 제니스에게 "그 때 혼자였어?"라며 같이 갇혔던 사람이 있었는지 확인한다.

당시 제니스는 홍세라와 단 둘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제니스가 폐쇄공포증 증상을 일으킨 것을 유심히 지켜본 홍세라는 뇌사로 몰고 가기 위해 엄마 서은하(지수원 분)와 작당해 제2의 엘리베이터 사고를 냈다.

한편, 구해준에게 집착하는 홍세라는 침대까지 파고들며 '오빠 절대 안 뺏겨'라고 매달려 소름을 선사한다.

해준이 "이러지 말아 세라야"라며 거부 하자 세라는 "내가 그렇게 싫어. 1분 1초도 같이 있기 싫을만큼"이라고 쏘아 붙인다.
한편, 구해준은 구재명(김명수 분)과 제니스를 문제로 다툰다.

해준이 "제니스를 어제 라라피부과로 왜 보내셨어요?"라고 묻자 구재명은 "난 보낸 적 없어"라고 잡아뗀다.

조윤경(조경숙 분) 또한 제니스 사고 배후로 남편 구재명을 의심하면서 "정말 모르는 일이에요?"라며 추궁한다.

한편, 서은하는 홍인철(이훈 분)과 외출하다 자동차 운전대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피를 본 은하가 비명을 지르자 인철도 충격 받고 소리친다.

한편, 홍세라는 두려움에 엘리베이터를 못타고 계단을 걸어 올라오는 제니스를 폭행한다. 세라는 제니스 목을 조르며 "죽어. 니가 먼저 내 인생 엉망으로 만들었지"라며 폭행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구해준을 유일한 탈출구로 오해하고 집착하는 홍세라는 제니스가 친언니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