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판 ‘신데렐라’(2015)에서 신데렐라를 맡으면서 비정상적인 너무나 가는 허리로 ‘포토샵’ 가공 의심을 받은 지 약 4년이 지나 30세가 된 릴리 제임스가 제22회 영국 인디펜던트영화상의 레드카펫에 등장 아직도 변함없는 몸매를 과시하면서 자신의 몸매는 자연산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신데렐라를 연기했을 때 블루드레스를 입은 릴리의 허리가 너무 가늘었던 것으로 보아 “이러한 가는 허리는 인간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릴리의 허리는 이렇게 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신데렐라의 허리둘레도 디지털로 수정되어 있네. 이렇게까지 가늘지는 않을 거야” 등과 같은 가공을 의심하는 트윗이 속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릴리의 홍보담당자는 “코르셋으로 허리를 조른 결과”라고 의혹을 부인했으나 이번에도 4년 전만큼은 아니지만 몸매가 뚜렷이 나타나는 드레스로 또 다시 가는 허리를 강조하고 있어 “역시 릴리의 가는 허리는 여전” “30살이 되어도 날씬한 허리와 바디라인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훌륭” “신데렐라의 극세 허리도 사실 이었는지”라는 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