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은 10일(한국시간) "13세 번리 팬이 지난 주말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몸짓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장면을 본 토트넘 구단 관계자가 곧바로 소년을 경기장 밖으로 쫓아냈고, 양 구단은 경찰 조사를 돕기로 했다.
번리 구단은 "해당 소년이 인종차별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가족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면서 "번리는 어떤 종류의 차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