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SCMP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일본의 화장품업체 카오(Kao)는 자체 개발한 섬유소 성분을 스프레이로 피부에 뿌리면 머리카락 100분의 1 두께의 초박막 마스크가 만들어지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보습용 스킨 마스크로 개발됐으나 ‘제2의 피부’ 역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처가 난 피부를 보호하는 등 의료용 패치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치야마 연구원은 “이 제품은 섬유소 성분이라는 점에서 여타 제품과 다르다”면서 “탄력성이 크고 몸을 움직여도 잘 변형되지 않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