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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소방관 안전·행복 국가의 몫…더 확고히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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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소방관 안전·행복 국가의 몫…더 확고히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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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다섯 분의 영정 앞에서 국가가 소방관들의 건강과 안전, 자부심과 긍지를 더욱 확고하게 지키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구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엄수된 순직 소방항공대원 합동 영결식 추도사에서 "모든 소방가족의 염원이었던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률이 마침내 공포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소방헬기의 관리운영을 전국 단위로 통합해 소방의 질을 높이면서 소방관들의 안전도 더 굳게 다지겠다"고 했다.

이날 합동영결식은 독도 인근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소방헬기가 추락, 순직한 소방항공대원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소방청장으로 엄수됐다.

중앙정부가 주관하는 첫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영결식으로 현직 대통령의 영결식 참석도 처음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