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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한 닛산 리프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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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한 닛산 리프 전기차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한 닛산 전기차 '리프'. 전구는 차량이 주행할 때 만들어진 전기로 밝혔다. 사진=닛산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한 닛산 전기차 '리프'. 전구는 차량이 주행할 때 만들어진 전기로 밝혔다. 사진=닛산자동차

전기차의 변신은 무죄(?). 성탄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일본 닛산자동차가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했다.

10일(현지시간) 일렉트렉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닛산을 대표하는 전기차 리프가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한 모습을 전날 공개했다. 성탄절을 축하하려는 의도보다는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기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닛산은 “‘리프 전기차 크리스마스 버전’에 들어간 수많은 장식전구의 전력은 오로지 주행하면서 축적된 전기로 충당했다”면서 “전기차를 소유하면 이런 멋진 일도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닛산은 “닛산 전기차를 1만1000마일(약 1만7700㎞)가량 주행하면 시간당 744W의 전력을 얻을 수 있다”면서 “이 정도 전력이면 800개의 전구가 달린 크리스마트리 266개를 한 시간 동안 밝힐 수 있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