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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세계 첫 스위스제 수륙양용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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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세계 첫 스위스제 수륙양용차 공개

스위스 업체가 개발한 세계 첫 수륙양용차 ‘에스쿠바’. 사진=린스피드이미지 확대보기
스위스 업체가 개발한 세계 첫 수륙양용차 ‘에스쿠바’. 사진=린스피드
실제로 물속을 다닐 수 있는 잠수 자동차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10일(현지시간) 유로위클리 등 유럽 매체에 따르면 스위스의 콘셉트카 전문업체 린스피드(Rinspeed)는 잠수가 가능한 수륙양용차 ‘에스쿠바(sQuba’)를 최근 공개했다.
이 차를 설계한 프랭크 린더크네흐트 자동차 디자이너는 영화 007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인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1977)’에서 나온 수륙양용 본드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고 밝혔다.

이 특수차가 영화에서 등장한 본드카와 다른 점은 오픈카라는 점. 아울러 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산소마스크가 달려 있고 차가 뭍에 다시 올라왔을 때 물기를 빠르게 없앨 수 있도록 차 내부가 설계됐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